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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4 역시 에피톤 프로젝트.
20120617
20120617 1. 조금 과장해서 EVF의 이질감만 아니라면 완벽하다. 2. GRD3의 처분을 고민했으나 OM-D에 25mm만 물린다는 가정 하에서 둘의 역할은 전혀 겹치지가 않는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 3. 냉장고에 들어있는 필름들이 걱정되기 시작한다. 액시무스라도 하나 살까...
20120520
20120415 게임을 할태다.(/ ㅡ _-)/
20120414 진심으로 기다렸던 음반. 오늘 저녁은 이걸로 끝.
20120411 그저 도구라고만 생각했던 자동차가 상했다는게 이렇게 마음이 아플꺼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가볍다고 보기는 힘든 이번 사고에서 몸과 마음의 고통을 떠나서 참 많은것을 배우고 느낀다. 몸이 크게 상하지 않은것을 다행이라 생각하며 부디 처음이자 마지막인 사고가 되기를...
20120407
20120325 자라온 나라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는 사실이 언제부턴가 조금 부끄러웠고 그런 고민을 토로하면서 언제, 누구에게 추천을 받았덨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책장에 한참이나 머무르던 책을 이번 주말에서야 꺼내어 읽기 시작했다. 하나의 부끄러움이 조금 줄어들었고. 그에 비교도 안될 크기의 부끄러움들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20120318 동선이 그다지 불편하지 않은 곳에 마음이 편한 카페가 생겼고 고정적으로 필름을 현상할 현상소도 찾았다. 이렇게 조금씩 고정적으로 찾아갈 장소가 생겨야지 생활이, 마음이, 인상이 편해지는 나란 사람은 그런 사람이라 이제서야 조금 마음이 놓인다. 사람보다 지역의 낯을 조금 가리는 사람이랄까...
20120313 오랜만에 생각이 많아지는 잔잔한 영화 'THE HELP'
20120312 "나는 삶에 움직인다. 나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람들이 거니는 거리를 좋아한다. 나는 나를 숨기지 않지만, 또 아무도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다." -윌리 로니스
20120303 "나는 늘, 인간이 성숙했다는 증거로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고 생각 해왔어요. 그 하나가 바로 스스로를 비웃을 수 있는 능력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와 스스로의 삶을 실제보다도 훨씬 더 심각하게 여기는 버릇이 있고, 따라서 인생의 궁극적인 부조리함을 좀처럼 깨닫지 못해요. 나는 내가 어리석은 짓을 저리를 때 마다 혼자 껄껄껄거리고 웃으면서 즐거워해요. 그리고 나는 노상 어리석은 짓을 저지르는 바람에 자연히 대부분의 시간을 아주 즐겁게 지내죠."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中-
20120302 책장 한켠에 포장도 뜯지 않은 플래너를 꺼내어 한참을 바라보다 포장을 뜯지 못하고 다시 책장에 넣어두었다. 매년 12월이면 습관처럼 구입하고 틈틈히 적어두던 작은 끄적거림들 그 끄적거림의 습관들을 다시금 만들어낼 여유가 없다는 핑계... 유난히 커피가 쓰다.
20120201 오늘의 교훈 요구르트를 먹기 직전에 핸드크림을 바르면 요구르트 뚜껑을 따다 내 뚜껑이 열린다. 끝.
20111219 겨울엔 똑딱이가 쵝오(/ ㅡ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