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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9 #1 한가지에 적응을 하면 다른 여러가지가 조금 어색해짐은 당연하겠지만 삶에 적응하며 스스로의 이상이 어색해짐은 인정하기 힘들다. #2 타인의 모든 행동은 편견의 기준이 될 수 있음을 하루하루 알아가는 생활 #3 따듯한 사람들이 아주 조금은 그립달까 서로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하며 즐기던 사람들... 짧아지는 시간만큼 생각도 짧아진다. 이런...
20110109
20101102
20101026 스스로 어울릴꺼라 오랫동안 생각했던 카메라. GRD3
20101005 안부 1.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버스를 타고 부산의 바다로 달려가는 상상을 합니다. 2.사진에 보이는 경북 문경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많이 박봉이겠지만 박봉인 만큼 아직 일이 힘들지는 않습니다. 3.수중에 카메라가 없는것은 정말로 오랜만이네요 한동안은 없이 지낼 생각입니다. 휴대폰이 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4. 한동안은 조금은 뻔뻔하게 보이겠지만 이전에 찍어둔 사진들을 조금씩 다시 꺼내볼까 합니다.
20100914 고향 근처에 갑자기 면접이 잡혀서 급하게 올라갑니다. 이번 연휴는 이래저래 참 길겠네요... 연휴기간 블로그는 쉽니다. ;ㅁ;
maximilian hecker - nana
20100909
BBC 단편 애니메이션
Oskar Barnack Award projection - Arles 2010
부산스러운 부산이야기. 부산스럽다 부산스럽다: [형용사] 보기에 급하게 서두르거나 시끄럽게 떠들어 어수선한 데가 있다. 2003년 이후로 병역의무 기간을 제외하면 6년 부산을 안다고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나 짧고 부산을 모른다 이야기 하기에는 조금은 긴 시간 파도소리가 들릴정도로 바다와 가까웠던 학교 기숙사 신입생의 부산스럽기만한 마음을 조용히 감싸주던 그 파도소리가 어쩌면 부산에 대한 첫인상 이였을까요. 2010 학교앞 병역의무로 떠나있던 부산으로 다시 돌아왔을때 어슬픈 오른손에 들려있던 카메라 2007 부산역 그렇게 멋도 모르고 사진을 찍고 다녔습니다. 멀리 떠날 여건이 되는것도 아니고 일단은 귀찮기도 했으니 사진에 담기는 장소는 부산시의 권역 찾았던 장소를 가고 또 가고 또 가고 걸었던 골목을 걷고 또 걷고 또 걷고... ..
사진에 대한 조금은 고리타분한 이야기 사진에 대한 조금은 고리타분한 이야기 들어가기에 앞서서 책상 위에 조촐하게 모인 카메라들 저는 사진쟁이가 아닙니다. 글쟁이는 더더욱 아닙니다. 그러기에 완벽한 사진도 찍지 못하며, 완벽한 글 또한 적지 못합니다. 본 게시물은 리뷰&스터디 란에 게시되지만 어떠한 장비에 대한 사용법이나 그 사양에 대한 상세한 언급은 전혀 되어있지 않습니다. (기계적인 성능이나 사용법 등은 카메라의 구입에 필요한 정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저는 그런 정보들을 나열하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저 제가 그동안 생각해온 사진에 대한 사소한 상념들을 흩뿌려 놓은 낙서장에 불과할지도 모르는 보잘 것 없는 글에 더 가까울 꺼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주관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