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C

20120302

 


책장 한켠에 포장도 뜯지 않은 플래너를 꺼내어 한참을 바라보다
포장을 뜯지 못하고 다시 책장에 넣어두었다.

매년 12월이면 습관처럼 구입하고 틈틈히 적어두던 작은 끄적거림들
그 끄적거림의 습관들을 다시금 만들어낼 여유가 없다는 핑계...

유난히 커피가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