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GR+OM) 편리함과 게으름, 그리고 미련의 이야기. #1. 들어가는 글 저는 필름사진을 좋아합니다. ... 좋아합니다. ... 카메라에 필름을 감는 순간도 리와인딩의 사각거리는 마찰음도,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필름의 힘도 수세를 마친 필름의 물을 털어내던 그 순간의 느낌들도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 좋아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좋아하는 것을 지속한다는 것은 언제나 그것을 방해하는 걸리적거리는 일들이 따르게 마련입 니다. 네 그렇습니다. 게으름이란 핑계로 필름사진을 전혀 찍지 못하고(혹은 안하고)있는 지 금의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부끄러운 글을 이번에도 변함없이 비틀거리며 풀어나가려 합니다. (저만의 이야기는 아닐지도 모르기에 조금은 조심스럽습니다.) #2.편리함(미련+ 미련)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그렇게 저에게는 많은 이야기들을.. 20120909 20120731 20120731 20120717 20120624 20120617 20120513 20111018 20111018 20110920 20110910 20110905 20110905 20110905 이전 1 2 3 4 ··· 6 다음